(세종=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2 xyz@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독과점 문제로 발생하는 서비스 품질 저하에 대한 국민적 불만 상황을 신속하게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휴게소가 맛이 없는 데 왜 이리 비싸냐. 알고 보니 몇 단계 거치면서 중간중간 임대료, 수수료 떼먹는 게 절반이더라"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만 원 내면 4천~5천원은 수수료다"며 "5천원 가지고 음식점 운영하는 사람이 만 원짜리 만들어야 하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국민들이 화나지 않게 최대한 빨리 정리하라"며 "(휴게소) 관리 회사를 하나로 만들던지, 종합관리를 직접 하는 거로 하든지"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돈이 걸린 일이 너무 많다. 뭐 하라고 하면 속도가 안 나는 경우가 많은데 속도가 생명이다"며 "휴게소 문제에 속도를 내달라"고 재차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휴게소 먹을거리 물가를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이 대통령은 경쟁 환경이 제한되는 독과점 환경 속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높은 수수료를 수취하며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휴게소 운영에 개입하는 전관예우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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