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시-마감] 대형주 강세 코스피 4,200선 다시 보인다

25.12.12.
읽는시간 0

한화에어로 급등·삼성화재 20% 넘게 폭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1%대 상승률을 보이며 4,200선에 다가갔다.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한 지수는 다음주에 미국 경제데이터를 확인할 전망이다.

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54포인트(1.38%) 상승한 4,1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3일(4,170.6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3일에 돌파했던 4,200선까지 가까워졌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강한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다. 개인투자자를 이에 맞서 차익 실현에 집중했다.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의 19%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1.49%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주요 종목이 급등하며 힘을 보탰다.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31% 급등했다. 호주 정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조선업체 지분 확대를 승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오스탈 지분을 19.9%까지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화에어로가 매출의 약 80%를 미국에서 얻는 오스탈의 지분을 확대하게 된 만큼 미국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4.72% 뛰었다. 자동차 부품 회사로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는 현대모비스가 신사업인 로보틱스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주주환원책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인공지능(AI) 신사업 진행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이 변동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22.30% 폭락했다. 전날 28%가량 치솟은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이다. 삼성화재 주가가 전날 폭등한 이유는 일부 투자자의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대규모 현물 매수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다음주 시장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에는 11월 고용보고서와 11월 소매판매가 나오고, 18일에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 중앙은행의 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데이터이나 12월 금리결정이 종료된 이후 발표된다는 점에서 여파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