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마감] 국고 10년만 올라…방향성 부재·선물 저평가

25.12.1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2일 하락한 가운데 10년물만 소폭 올랐다.

최근 깊어진 선물 저평가 흐름의 영향으로 현물 대비 선물이 강한 양상이 나타났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8bp 내린 3.093%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1bp 상승한 3.409%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05.25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66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67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오른 112.88이었다. 증권이 1천620계약 사들였고 보험이 513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70 포인트 오른 133.70이었다. 183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국채선물 만기 등을 앞두고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매수세의 영향을 받는 미국 금리 강세를 반영해 약간의 강세로 출발하겠지만 선물 저평가 및 롤오버 장세 등이 맞물려 과격하게 움직이며 약해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방향이 다시 강세로 갈 모멘텀이 없어 보인다"며 "커브와 스프레드 베이시스로 움직이는 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0bp 내린 3.080%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하락한 3.354%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2bp, 10년물 금리는 0.90bp 올랐다.

서울 채권시장은 전일 장 막판 약세가 과도했다는 판단 등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 압력을 더했다.

다만 전체 거래량이 많지 않고, 국채선물 위주로 강세가 진행되는 점을 보면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국고채 50년물 입찰에서는 3천억원이 3.140%에 낙찰됐다. 6천560억원이 응찰했다.

낙찰금리는 민평금리보다 6bp 낮은 수준으로, 지난달 민평금리 대비 15.5bp 높은 수준에서 낙찰됐던 점을 고려하면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만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서울 채권시장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고채 10년물은 홀로 약세를 보이며 움직임을 달리했다.

아직 지표물 발행량이 많지 않은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306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424계약 순매도했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2년과 10년 국채금리는 약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3년 국채선물은 15만2천14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5만7천258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6만3천752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8만573계약 줄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2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9092.9090.0통안 91일2.4532.451-0.2
국고 3년3.1013.093-0.8통안 1년2.6092.598-1.1
국고 5년3.3613.350-1.1통안 2년2.9652.933-3.2
국고 10년3.3783.409+3.1회사채 3년AA-3.5853.582-0.3
국고 20년3.3773.342-3.5회사채3년BBB-9.4239.421-0.2
국고 30년3.2573.228-2.9CD 91일2.8302.8300.0
국고 50년3.2033.151-5.2CP 91일3.2403.250+1.0

(2025/12/12 16:35 기준)

phl@yna.co.kr

피혜림

피혜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