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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美 증시 호조 연동하며 일제히 강세

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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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 호조에 연동하며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일본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호조와 브로드컴 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7.73포인트(1.37%) 오른 50,836.55, 토픽스 지수는 66.59포인트(1.98%) 급등한 3,423.83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미국 증시에 연동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체로 시장 우려가 큰 기술주보다는 금융, 산업재 중심의 전통·경기 민감주에 매수 주문이 몰리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는 그동안 강세 압력이 제한됐던 반도체 부품업체 종목들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다.

미국 브로드컴이 2025 회계연도 4분기(올해 8~10월)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도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10년물 금리가 2.13bp 오른 1.9519%를 나타냈지만, 20년물 금리는 2.9091%로 0.35bp 내렸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95bp 빠진 3.3531%에 거래됐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2% 오른 155.78엔을 나타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당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 속에서도 저가 매수 속에 상승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6.03포인트(0.41%) 오른 3,889.35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6.25포인트(0.66%) 상승한 2,473.40에 거래됐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국 당국자들이 내년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한편,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 10~11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를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은 '합리적인 물가 회복'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2026년에도 필요한 수준의 재정 적자와 정부 지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국자들은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평가 속에 증시도 힘을 받지 못했다.

다만, 세계적인 자원 가격 급등에 따라 비철금속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고, 일부 반도체주도 탄력을 받으며 시장 분위기를 전환했다.

한편, 최근 인민은행(PBOC)이 위안화의 급격한 상승을 경고하고 있지만, 위안화가 1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역내 달러-위안화(CNY)는 장중 7.0544위안까지 하락했다. 위안화는 2024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홍콩 = 홍콩 증시에서 항셍 지수는 1.75% 오른 25,976.79, 항셍 H지수는 9,079.3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 대만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0.62% 오른 28,198.02를 나타냈다.

권용욱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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