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부·변재철 IMM인베 사장 진급, 전무 3인방은 부사장으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IMM그룹이 '투톱' 부회장 시대를 열었다. 창업자인 장동우, 지성배 2인이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과 함께 중역들이 일제히 영전하면서 그룹 내 무게감을 더했다.
㈜IMM과 IMM인베스트먼트는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지주 역할을 하는 ㈜IMM은 IMM인베스트먼트와 IMM자산운용 등 국내 계열사와 IMM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창업자 2인의 부회장 승진이다. 장 대표와 지 대표가 지주사인 ㈜IMM 부회장으로 진급했다. 부회장들은 그룹의 장기적 성장 방향성과 의사 결정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IMM의 공동 창업자인 두 부회장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온다. ㈜IMM과 IMM인베스트먼트 이사회 공동의장을 겸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에서는 ㈜IMM 대표를 역임한 정일부 대표와 변재철 IMM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사장으로 나란히 승진했다.
정 대표는 ㈜IMM 대표에서 나와 IMM인베스트먼트의 벤처투자 부문을 총괄한다. 변 사장은 그로쓰에쿼티·인프라 부문을 이끌게 된다. 두 사장은 IMM인베스트먼트의 각자 대표이사로서 부문별 투자 역량을 고도화해 나간다.
3명의 전무급 인사도 부사장 타이틀을 달았다. 그로쓰에쿼티투자본부의 나성민 전무와 구재윤 전무, 벤처투자1본부의 윤원기 전무가 주인공이다. 본부의 책임경영을 보다 공고히 하고 사업 부문별 밸류업 전략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IMM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주사인 ㈜IMM의 전략 및 관리 기능을 한층 높여 그룹 전체의 성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글로벌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도 책임 있는 투자, 선제적 리스크 관리, 장기적 가치 창출을 통해 투자자와 포트폴리오 기업, 임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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