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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2026년 가상자산, 거래 감소 지속…추세 반전 불분명"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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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바클레이즈는 2026년 가상자산 시장이 거래량 감소 등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주 말 발간한 연말 보고서에서 "현물 암호화폐 거래량은 2026 회계연도에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추세를 무엇이 반전시킬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는 과거 가상자산 강세장에서 거래 급증으로 수혜를 본 리테일(개인투자자) 대상 거래소들이 현재 침체된 환경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활동 재개를 위한 촉매제가 불분명하다며, 수요를 다시 점화할 분명한 계기가 없으면 거래량은 계속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지난 2024년 3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같은 이벤트가 없다면 구조적 성장은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이어 규제 측면에선 의회에 계류 중인 클래리티 법안이 시장의 확실한 촉매라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가상자산 기업과 투자자의 운영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토큰화의 경우 관심을 끌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2026년 실적에 의미 있게 영향 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또 미국 정치 환경이 대선 이후 가상자산에 더 우호적으로 바뀌었지만, 이런 낙관론의 상당 부분이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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