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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대박' 주장한 美재무 "세금환급 1천~2천달러"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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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내년 가구당 1천~2천 달러의 세금 환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명시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지난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납세자들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통과 이후 상당한 환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세법에 올해 납세액에 영향을 미치는 소급 적용 조항이 포함돼 환급액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선트 장관은 "해당 법안은 7월에 통과됐다"며 "근로자들은 원천징수액을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에 1분기에 상당한 환급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천억 달러에서 1천500억 달러에 달하는 환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가구당 1천 달러에서 2천 달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그 후 사람들은 원천징수 방식을 변경할 것이고, 이는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래서 2026년은 매우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베선트 장관이 앞서 11월 12일 폭스뉴스를 통해 세금 감면이 근로자 가구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규모 환급"(big refunds)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2026년은 블록버스터(blockbuster)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성격이라고 풀이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1월 9일 트루스소셜에 관세 정책 정당성을 거듭 주장하면서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이에게 최소 2천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적은 바 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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