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5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단칸 발표 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오전 장중 155.984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시장이 지표를 소화하며 하락 전환했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낙폭으로 확대하며 전장보다 0.23% 밀린 155.51엔에 거래됐다.
이날 공개된 4분기 일본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5로 4년만의 최고치를 나타내자 이달 BOJ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단칸은 BOJ가 관심 있게 지켜보는 지표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미국 관세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언급해온 가운데 이날 단칸 결과에서 일본 기업들이 미국 관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음이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이 견고하게 유지됐고,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안정적인 점 모두 BOJ가 주장하는 "기초적인 물가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내러티브와 일치하는 요소로 평가됐다.
BOJ는 오는 18~19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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