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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팬데믹 이후 물가·금융안정 책무 효과적 달성 고민"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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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서 환영사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초고령사회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생애말기 의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2025 한국은행-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2.1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팬데믹 이후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책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달성할지 많이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5일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정책 변수간 상충이 크고 금융의 디지털화가 진전된 상황에서 바람직한 통화정책 수단은 무엇인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하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은 무엇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에 "한은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한 제도 변화를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제전망을 전제로 3개월 시계에서 정책금리에 대한 금융통화위원들의 견해를 설명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을 보완적으로 활용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금융안정 측면에서 대규모 예금인출 가능성에 대비해 한은 대출의 가용증권 범위를 확대했고, 내년부터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채권을 담보로 활용하는 긴급여신 체계를 구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면서 "오늘 컨퍼런스에서 그간 제도변화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은 통화정책의 과제: 컨뮤니케이션과 정책수단'을 주제로 진행되며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의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운용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출 제도의 추가 개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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