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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구리 가격, 美 사재기에 추가 급등 예상"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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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씨티그룹은 구리 가격이 제한된 공급과 현·선물 차익 거래를 위한 미국 내 사재기 속에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부문의 수요 등에 구리 가격은 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전기화(electrification)나 전력망 확장, 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위해서는 배선과 전력 전송, 냉각 시스템 등이 필요한데, 여기서 대량의 구리 수요가 발생한다.

씨티는 "미국이 구리 재고를 사재기하고, 강세장에서는 미국 이외 지역의 고갈된 재고까지 추가로 빨아들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구리 가격이 내년 초순 톤당 1만3천 달러에 도달하고, 내년 2분기에는 1만5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세계 경제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구리 현물 가격은 지난 주말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톤당 1만1천81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 3개월 선물은 1만1천515달러를 나타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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