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낙폭을 확대해 한때 1,470원선을 밑돌았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5분 현재 전일대비 2.30원 하락한 1,471.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30원 오른 1,476.0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인공지능(AI) 거품론 확산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여파로 한때 1,477.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난 4월 9일(1,487.6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후 시장에서 고점 인식 속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장중 달러-엔 환율과 달러-위안 환율이 낙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이 받는 하방 압력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은 정규장에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1,469.90원까지 저점을 내린 뒤 1,471.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 회의 결과도 주시하고 있다.
한국은행과 65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여부와 환헤지 전략에 대한 재검토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는 1.8%가량 내렸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천500억원어치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848엔 하락한 155.0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7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95원, 위안-원 환율은 208.63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488위안으로 하락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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