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15일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연장안을 의결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금위 모두발언에서 "오늘 안건은 국민연금기금의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기금의 2026년도 목표 초과 수익률 설정 방안"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목표초과수익률 설정은 기금의 운영 전략과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금의 운용 여건과 환경,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주요 전망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완화적 통화 정책이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최근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AI 과잉투자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등 불확실성이 유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우리나라 경제도 경기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반도체, 원전, 조선, 방산 등을 제외한 다른 산업은 회복세가 약하며 건설 경기가 다소 부진한 상황으로 불안 요인이 공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연금은 9월 기준으로 11.3%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다"며 "올해도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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