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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포드 합작 끝낸 SK온에 "재무안정성 일부 개선"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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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포드와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JV) 운영을 끝내기로 결정한 배터리 제조사 SK온에 대해 재무안정성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신평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켄터키 공장 관련 자산 및 차입이 포드 측으로 이관되며 재무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SK온은 지난 11일 포드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의 생산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블루오벌SK 지분 50%를 유상감자하고, 그 대가로 약 9조9천억원에 달하는 켄터키 공장 관련 자산, 부채, 계약을 인수한다.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단독으로 운영한다.

한신평은 블루오벌SK가 보유한 미국 에너지부 대여금과 켄터키 주정부 차입금 가운데 켄터키 공장 해당분(약 6조원)이 포드로 이전돼 SK온의 연결 기준 순차입금이 올해 9월 말 20조9천억원에서 15조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신평은 "차입금 이관으로 이자비용이 절감돼 현금흐름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신평은 이번 블루오벌SK 지분 정리 진행 상황과 재무지표에 미칠 영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미국 시장 배터리 실적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의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31조원에서 25조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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