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급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LFP 양극재는 전량 ESS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합작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 추가 투자를 통해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최대 5만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8월 CNGR과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FINO)와 ESS용 LFP 양극재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검토를 진행했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ESS, 엔트리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NCM, NCA 등 삼원계 양극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LFP 공장 투자 승인을 통해 양극재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LFP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기존 포항 양극재 공장 삼원계 NCM 양극재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개조해 내년 말부터 공급을 개시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파일럿 개발을 마쳤고,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파일럿 개발을 완료했다.
[출처: 포스코퓨처엠]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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