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월가에서 내년 가장 성장성이 높은 주식으로 트레이드 데스크(NAS:TTD)가 꼽혔다.
15일(현지시간) CNBC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를 검토해 S&P500 구성, 컨센서스 '매수(Buy)' 등급, 평균 목표주가 대비 최소 35%의 상승 여력 등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록 가운데 광고기술플랫폼인 트레이드 데스크가 최고 선호주로 지목됐다고 CNBC는 소개했다.
트레이드 데스크는 이날 오후 기준 올해 들어 69% 하락했고, 52주 최고가인 136달러보다 약 100달러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그러나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향후 7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고 분석됐다.
지난달 미국 투자은행(IB) 벤치마크는 트레이드 데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65달러를 제시했다.
벤치마크의 마크 즈구토비치 애널리스트는 "이 주식이 여전히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고 구조조정의 효율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가 이전에 인지했던 산업 성장 장애물들은 대체로 지나갔다"고 진단했다.
CNBC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도그(NAS:DDOG)에도 주목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47%의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지난 11월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는 데이터도그 투자의견을 '시장평균(Sector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230달러로 잡았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의 에릭 히스 애널리스트는 "오픈AI를 제외한 매출이 가속화됐고 그 강세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며 "오픈AI와도 3분기 약정을 갱신 및 확대한 후 향후 몇 분기 동안 지속적인 매출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뛰어든 넷플릭스(NAS:NFLX)도 목록에 올랐다.
일부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다른 일부는 관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그밖에 다른 선호주로는 오라클(NYS:ORCL)과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 엔비디아(NAS:NVDA) 등이 포함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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