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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차기 총재 선출 절차 시작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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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차기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애틀랜타 연은 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총재 선임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차기 총재 선출을 위한 후보추천 위원회(search committee·후추위)는 애틀랜타 연은 이사회 의장인 그레고리 하일이 이끌게 되며, 애틀랜타 연은의 상업은행과 관련 없는 B·C클래스 이사 전원이 포함된다.

연은 총재를 선출하는 절차는 연방준비법에 규정되어 있다. 애틀랜타 연은의 클래스 B·C 이사들이 총재를 임명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후추위는 후보자 풀을 넓히기 위해 헤드헌팅 업체를 활용할 예정이며, 후보자는 애틀랜타 권역(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일부, 미시시피, 테네시 일부)과 의미 있는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

하일 의장은 "이상적인 후보자는 전략적·운영적 우수성을 보여주고, 공공 서비스에 헌신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애틀랜타의 독특한 경제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준의 비전과 미션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 많고 강력한 지도자를 찾기 위해 폭넓게 후보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추위는 후보자의 기밀성을 유지하면서도 가능한 한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공공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현 연은 총재는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 28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그의 임기 종료 이후까지 후임자를 선출하지 못하면 셰릴 베너블 부총재가 임시로 총재 대행을 맡게 된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경제 연구와 결제 서비스를 포함한 은행의 모든 활동을 감독하는 권한을 가진다. 또 통화정책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원으로도 활동한다.

한편, 연준은 지난 11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를 제외하고 현직 연은 총재 11명 전원을 재임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5년 임기는 내년 3월 1일 시작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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