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오전] 장기금리 하락…선물 만기 속 변동성 확대

25.12.16.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오전 장기 중심으로 하락했다.

연말과 국채선물 만기를 맞아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일부 기관이 포지션 확대에 나서면서 강세 분위기가 이틀째 이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1.1bp 오른 3.003%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3.0bp 하락한 3.304%였다.

3년 국채선물은 12월물 기준으로 전일 대비 5틱 오른 105.61이었다. 내년 3월물은 2틱 내린 105.36이었다.

외국인이 9천100여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약 5천3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2월물 기준 40틱 상승한 114.22였다. 내년 3월물은 11틱 상승한 113.40이었다.

외국인이 1만1천여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1만1천계약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A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채선물 거래량이 많지 않은 데다 채권 현물 거래는 더 물량이 적다"며 "일부 기관 움직임에 가격이 크게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B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채선물 만기인 데다 차익거래 포지션 등 꼬인 수급이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후에는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1bp 오른 2.994%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오른 3.340%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금리는 2.00bp 하락한 3.5040%를 나타냈다. 10년 국채금리는 1.00bp 내린 4.1760%였다.

국채선물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약세를 보였다. 장기 중심으로 전일 가팔랐던 강세를 일부 되돌리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다만 오전 초중반 이후부터 10년 국채선물은 반등해 상승 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12월물 기준으로 한때 반빅(50틱)을 넘어서기도 했다.

선물 만기와 차익 거래 등 여러 포지션이 겹치면서 변동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월물 국채선물은 이날 최종 거래일을 맞는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9천여계약과 1만1천여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2만9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4만1천600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만8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6천100계약 감소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2년 국채 금리는 전일과 같았고 10년 금리는 0.6bp 하락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노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