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코스피 상승세로 수익증권 등에 자금 유입이 지속하면서 통화량이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M2(광의통화, 평잔)는 전월대비 41조1천억원(0.9%) 증가한 4천471조6천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8.7%로, 전달의 8.5%보다 높아졌다.
세부 상품별로 보면 수익증권이 전월보다 31조5천억원 증가했다. 지난 9월 5조7천억원 늘었던 것보다 증가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증시 상승세에 따라 주식형 증권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은 9조4천억원 늘어, 지난 9월의 6천억원 증가보다 큰폭 늘었다.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등 규제비율 관리목적의 예금 유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제 주체별로 살펴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 24조1천억원, 기타금융기관 20조4천억원, 기업 2조5천억원, 기타부문 1천억원 등 전 주체가 모두 증가했다.
한편 협의통화인 M1은 1천332조8천억원으로,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1% 늘었다.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은 전월보다 0.6%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말잔)은 0.6% 늘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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