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3.11포인트(1.11%) 하락한 3,824.81에, 선전종합지수는 36.80포인트(1.50%) 하락한 2,417.61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전일 발표된 11월 소매판매 지표 부진 영향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성장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홍콩 증시 또한 3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장중 2%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은 올해 들어 1∼9월 경제성장률이 5.2%를 기록하면서 연간 약 5% 성장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이에 즉각적인 경기부양책 도입은 자제되고 있으나 4%대 성장 전망 또한 제기되고 있다.
지난주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책 당국이 내년 국내 수요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만큼 부양에 대한 기대는 남아 있다.
이날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부진했으며 중국 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
고용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은 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에 신규 매수에 나서지 않았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54위안(0.08%) 내려간 7.0602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353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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