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와 소비 지표가 모두 둔화했으나 국제 금가격은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였다.
16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335.20달러) 대비 1.40달러(0.00%)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33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비농업 고용 및 소매판매 둔화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경기의 핵심축인 고용과 소비가 모두 약화하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이 약해졌다.
고용 둔화로 달러인덱스 또한 하락 중이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약해지면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싸게 느끼게 된다. 이는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금 가격은 이같은 분위기에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되돌렸다. 미국 주가지수의 낙폭이 크지 않아 안전 선호 심리에도 크게 기대지 못했다.
RJO선물거래소의 밥 하버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릴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한다"며 "금리가 인하되면 금값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시장은 이같은 방향으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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