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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ETF 순자산가치(NAV)

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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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지만, 그 가격이 얼마가 돼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순자산가치(NAV·Net Asset Value)다.

순자산가치(NAV)란 ETF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현금 등 모든 투자 자산의 시가총액에서 운용에 필요한 부채를 제외한 순수한 가치를 의미한다.

지금 당장 ETF가 청산돼 투자자들에게 자산을 분배한다면 받게 될 '이론적인 1주당 가치'다.

NAV는 장중 실시간으로 계산된다. 이를 실시간 추정 순자산 가치(iNAV·Indicative Net Asset Value)라 한다. 거래소에 공시되는 시장가격(Market Price)과는 구별된다.

일반적인 주식과 달리 ETF는 NAV와 시장가격이 항상 같지 않을 수 있다.

시장가격이 NAV보다 높을 때 NAV 프리미엄이라 한다. 투자자들이 해당 ETF에 과도하게 몰리거나 유동성이 부족할 때 발생하며, 고가에 매수할 위험이 있다.

반대의 경우가 NAV 할인이다. 시장가격이 이론적 가치(NAV)보다 낮을 때를 의미한다. 투자자들이 해당 ETF를 저평가하고 있거나 급하게 매도 물량이 나올 때 발생하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둘 사이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괴리율'이다. ETF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유동성공급자(LP)가 보통 이 괴리율을 좁히는 역할을 한다. 급격한 시장 변화 시에는 괴리율이 벌어지기도 한다. (증권부 양용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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