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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美 고용둔화에도 저점 결제에 1,470원대 유지…1.50원↓

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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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둔화에 하락했지만 1,470원대 흐름을 이어갔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47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2.50원 내린 1,474.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초 달러화는 1,474.30원까지 낮아졌으나 차츰 1,476원대로 하단이 지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지표 둔화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된 점에 주목했다.

11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6만4천명 증가했다. 9월의 신규 고용 10만8천명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꺾인 수치다. 11월 실업률은 4.6%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1,470원대에서 환율이 하락했지만 저점 결제수요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다만, 1,477원선 근처에서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심이 커지면서 상승폭도 제한됐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인덱스가 간밤에 조금 내려온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위험회피 심리도 좀 사그라든 것 같다"면서도 "1,470원대 중반이 되면 다시 오르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1,470원대 초반에서는 네고물량보다 결제수요가 조금 우위인 것 같다"며 "국민연금 환헤지 물량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8.23대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5엔 오른 154.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내린 1.1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79원, 위안-원 환율은 209.75원이었다.

코스피는 0.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85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356위안으로 올랐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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