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올해 부실징후기업에 221개사 선정…부동산업 38개사로 '최다'

25.12.1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221개사가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실징후기업은 부동산업이 38개사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업과 도매·중개업 등이 뒤를 이었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올해 221개사를 부실 징후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9개사 감소한 수치다.

대기업 17개사와 중소기업 204개사로, 대기업 부실징후기업은 증가했으나 중소기업 부실징후기업 감소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수시평가에서는 부실징후기업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정기·수시평가 합산시 부실징후기업은 전년(391개사) 대비 총 46개사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부실징후기업은 부동산업이 38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업 16개사, 도매·중개업 15개사, 기계·장비업 12개사, 고무·플라스틱 11개사, 전자부품 10개사 순이었다.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은행권 신용공여 규모는 올해 9월 말 기준 2조2천억원으로, 국내은행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또 부실징후기업 선정에 따른 은행권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도 약 1천869억원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BIS 비율 변화폭도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권단 중심의 워크아웃 또는 회생절차를 통한 법적 구조조정 등을 통해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경영위기 중소기업이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이 거래기업에 지원제도를 안내 및 추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윤슬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