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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연준 월러 '비둘기' 발언에 상승

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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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골드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금은 시장 영향력이 큰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강세 압력을 받았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저금리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332.30달러) 대비 36.60달러(0.8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368.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러 이사는 이날 예일대가 주관하는 최고경영자(CEO) 서밋 행사에서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현재 연준의 정책금리는 중립 금리보다 50~100bp 높은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여유가 있으며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월러 이사의 발언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도 98.243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마렉스의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메이어는 "은이 금을 끌어 올리고 있다"면서 "자금 일부가 금에서 빠져나와 은과 백금, 팔라듐으로 이동하는 순환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 가격은 현물시장에서 사상 최고치인 66.5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DHF캐피털의 최고 경영자(CEO)인 바스 코이만은 "시장은 내년 상반기에 연준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기간에 금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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