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으며 동결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P파리바의 스테판 콜리악 이코노미스트 등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내년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ECB의 2% 목표를 밑돌겠지만 성장률은 양호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BNP파리바는 "현재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은 2026년 더 강해질 것"이라면서 "ECB는 추가로 정책금리를 낮출 것 같지 않으며, 오히려 다음 행보는 인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리 인상 시점은 2027년 3분기로 제시했다.
ECB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10시 15분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한다. 예금금리(현행 2.00%)를 비롯한 주요 정책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된다.
BNP파리바는 ECB의 금리 인하 종료와 독일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2026년 채권 수익률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 독일 국채(분트) 10년물 수익률은 내년 하반기에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 국채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분트 10년물 수익률은 2023년 10월 3%를 잠시 웃돈 적이 있다. 당시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5%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채권 수익률이 가파른 오름세를 타던 때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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