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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A+' SK실트론, 두산 매각으로 신용도 하락 가능성"

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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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출처: SK실트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SK실트론이 두산그룹에 매각될 경우 현재 신용도에 반영된 SK 계열 지원 가능성이 제거돼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K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인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자체 신용도 대비 1노치 상향 조정을 수행했다"며 "지분 매각이 최종 성사될 경우 계열 요인에 의한 조정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 서열 2위 SK그룹에는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국내외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우수한 재무여력을 보유한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계열이 바뀌면 유사시 SK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SK그룹 지주회사인 SK㈜[034730]는 전날 SK실트론 지분 70.6%를 매각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000150]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은 12인치 기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다.

나신평은 SK실트론 인수가 ㈜두산의 이익창출력 개선과 반도체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나신평은 "인수대금은 보유 현금성자산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인수 과정에서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SK실트론 지분 거래대금을 2~3조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신평은 ㈜두산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SK실트론인 올해 2월 2천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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