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환] 당국 경계·결제 수요 속 1,470원대 중후반…2.10원↓

25.12.1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차츰 줄여 1,470원 중후반대로 다시 올랐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6분 현재 전장대비 2.10원 하락한 1,47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2.50원 내린 1,477.3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479.40원까지 낙폭을 축소한 달러-원은 고점 부근에서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한때 1,472.00원까지 저점을 내렸다.

이후 오전 11시께 기획기재부의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이 공개되면서 달러-원은 1,470원 중반대에 잠시 머물렀으나, 곧 결제 수요로 인해 낙폭을 조금씩 줄여가는 흐름을 보였다.

부진한 국내 증시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1.6%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약발이 잘 먹히지는 않는 것 같다"며 "결제 수요도 많고 변동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계속 예민하게 지켜보는 것 같아서 1,480원대로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갖고 "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며 "곧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2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공개된다. 새벽에는 미국의 10월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와 12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도 공개된다.

달러인덱스는 98.42대에서 강보합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약 1천700계약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09엔 오른 155.70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2달러 상승한 1.174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8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9.95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0366위안으로 하락했다.

달러-원 틱차트

jykim2@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