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공간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명품 랜드마크와 같은 허영을 버리고 일상 속 좋은 건축과 공간, 좋은 도시를 아끼고 알리는 풍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좋은 건축, 좋은 도시, 시민 행복이 국건위가 지향하는 목표"라며 "제로에너지 건축, 지방 소멸과 빈집 활용 대응, 콤팩트 개발, 통합 인증 도입 등 수많은 과제를 차근차근 풀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건축 산업 선진화를 통해 중간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계와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기획부터 설계 생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퀄리티 컨트롤(Quality Control)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극화된 시장을 극복하고 산업의 중간 생태계를 일으켜서 청년 세대 일자리와 미래 기회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도시적 삶과 1인 가구 중심의 수요에 맞는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각종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며 "건축·도시용도 기준, 주차장 및 주택 규제 등을 개선하고, 건축 혁명을 체감할 수 있는 시범 사업과 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혁신안은 위원회가 수립할 제4차 건축정책기본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5.9.15 superdoo82@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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