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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의 금투협] "경험 많은 협회장…회원사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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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카리스마의 38년 증권통

신영證 경영하며 자본시장에 기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황성엽 대표는 자본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믿음을 가지고 많은 응원을 드리려 한다." (A증권사 대표)

"황성엽 당선자가 기존에 내건 공약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B증권사 대표)

"황 대표는 증권사 업무뿐만 아니라 자산운용 관련 경험도 갖췄다. 자본시장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C증권사 대표)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전날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에 대한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황 대표가 금투업계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온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38년 금투업계 베테랑…스마트하면서도 온화한 성향

실제로 황 대표는 지난 38년간 신영증권에서 '원클럽맨'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첫 직장이었던 대우전자에서 컴퓨터를 팔러 신영증권에 왔다가 학교 선배의 권유에 이직한 게 시작이었다.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팀 등 백오피스에서 증권사 업무 전반을 지원했고, 자산운용·법인사업·투자은행 등 사업부를 거쳤다.

두터운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사와 중소형사,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아우를 리더십을 쌓아온 황 당선자는 지장(智將)인 동시에 덕장(德將)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글쓰는 경영자'로 폭넓은 독서를 통해 얻은 통찰을 편지형식으로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사람을 끌어들이는 부드러운 성품으로 '여의도 사장단' 회장직을 맡아왔다.

◇54년 연속 흑자 신영證…코스닥 IPO로 자본시장 기여

2020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은 황 당선자는 최고경영자(CEO)를 'Connecting Executive Officer'로 정의했고, 경청의 리더십을 앞세워 올해 54년 연속 흑자 기록을 세워나갔다. 한국에서 50년 이상 흑자를 이어간 금융회사는 신영증권이 유일하다. 다른 증권사가 해외 상업용부동산 투자손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흔들릴 때도 황성엽호 신영증권은 굳건했다.

황 당선자가 '작지만 강한 신영증권'이라는 브랜드 평판을 강화한 결과, 신영증권을 케이스 스터디하고 벤치마킹하려는 중소형 증권사가 여럿 나타날 정도였다.

우리경제가 도약하려면 자본시장 중심의 생산적 금융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황 당선자는 신영증권에서도 중소기업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모험자본 공급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이후 신영증권은 39차례의 기업공개에 참여했고, 연간 5개 이상의 대표 주관을 수행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승인율을 보유한 신영증권은 올해에도 엘케이켐·쎄크·링크솔루션 등 강소 유망기업의 상장을 주관하며 혁신기업 성장을 뒷받침했다.

황성엽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밝히며 "한국 경제에서 자본시장 역할이 굉장히 크고, 그렇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며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금투업계가 성장하고 큰 모습을 보여주는 게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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