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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中 실적 부진과 관세 부담 악재…시간외서 10% 급락

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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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 나이키(Nike)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중국 시장 매출 급감과 관세 부담 확대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정규장 대비 6.97달러(10.62%) 하락한 58.66달러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나이키의 북미지역 매출이 회복됐지만 중국 매출 부진이 구조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나이키는 이날 2026회계연도 2분기(9~11월) 실적 발표에서 매출 124억3천만 달러에 주당순이익(EPS) 0.5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의 예상치인 매출 122억2천만 달러와 EPS 0.38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56억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러나 중국지역 매출은 17% 감소한 14억2천만 달러로 급락했다.

나이키는 관세 인상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3분기(12~2월)에는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의 감소율을 보이고, 마진은 1.75~2.25%포인트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3.15%포인트는 관세 영향이라고 나이키는 설명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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