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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한 전재수 "통일교 불법 금품수수 결단코 없어"

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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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관련 의혹을 재차 전면 부인했다.

전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 금품수수를 한 적이 없었단 점을 강력하게, 결탄코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전 전 장관은 "한일 해저터널 청탁의 대가로 2천만원과 시계 한점을 받았다고 하는데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며 "한일 해저터널은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이 전적으로 이익을 보는 구조"라며 "일본의 이익이 100이라고 보면 부산은 고스란히 100을 손해 보는 구조라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을 수 없었다는 게 저의 정치적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잘 아시다시피 저는 정치적 험지인 부산에서 세 번 떨어지고 네 번 만에 당선됐다. 각고의 노력과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버텼다"며 "현금 2천만원과 시계 한점으로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맞바꿨다니, 차라리 현금 200억원과 시계 100점이라고 이야기해야 최소한의 개연성이라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는다.

경찰은 이 금품이 통일교 숙원 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을 위한 청탁성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나서며 질문에 답하는 전재수 전 장관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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