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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상승…얇은 장세 속 BOJ 주시

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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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9일 상승했다.

연말 얇은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발표되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7bp 오른 2.992%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0.1bp 오른 3.311%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8틱 내린 105.4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45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천8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13.13이었다. 외국인이 1천15계약 팔았고 증권이 1천652계약 샀다.

30년 국채선물은 0.42포인트 오른 133.42이었다. 31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BOJ 금리 결정으로 인한 환율 영향 등을 주시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최근 엔화와 원화만 유독 약하면서 연동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긴 한데, 얼마나 영향 받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정도가 강하지는 않아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3년 이상의 델타에 대해서는 연말 영향으로 증권사 등 금융기관 포지션이 크지 않은 상황이어서, BOJ로 인한 환율 영향이 있다면 외국인 매매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유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0.4bp 오른 2.969%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내린 3.294%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3bp 내린 3.4620%, 10년물 금리는 3.1bp 내린 4.1240%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국채 시장은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크게 낮게 나온 데 영향받았다.

미국의 11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전년대비 2.7% 올라 9월의 3.0%보다 상승률이 0.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3.1%)를 크게 밑돌았다.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2.6%로, 9월 대비 0.4%포인트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3.0%를 점쳤는데, 이또한 하회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데이터에 노이즈가 껴있어 신뢰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지만 우선은 영향 받는 모습이었다.

이에 영향 받아 국채선물은 강세 출발했지만, 이후 연말 얇은 장세의 영향으로 대체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 및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작지 않게 이어지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고, 10년 국채선물은 강세와 약세를 오가는데, 오전 후반에는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1,478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점심시간경 BOJ는 금정위 결과를 공개한다.

이후 장 마감 무렵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1~2bp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7만1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847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8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75계약 줄었다.

국고채 3년물 지표물 차트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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