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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스텐 슬록 "내년 연준의 가장 큰 위험은 스태그플레이션"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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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직면할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저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을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진단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며, "이런 위험은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위태롭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를 포함해 여전히 몇 가지 역풍이 불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존재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매우 경직되어 있고 향후 6개월간 상승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핵심 과제는 이러한 환경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스태그플레이션에 취약하다는 것은 현실"이라며 "AI 기업들이 해당 기술에 대한 투자를 줄이기 시작하거나, 이미 AI에 쏟아부은 수십억 달러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수익을 내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 관계자들도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위험이 상방에 치우쳐 있다고 답한 연준 위원의 수가 하방에 치우쳐 있다고 답한 위원의 수를 훨씬 앞질렀다"고 돌아봤다.

그는 "연준은 스태그플레이션을 계속 예측하고 있으며, 내년에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결론적으로 향후 6개월간, 특히 내년 4월이 되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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