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내년에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8%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48% 줄어든 1만6천412세대가 입주한다. 이 중 87%(1만4천257세대)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이다.
서울은 내년에 서초구 5천155세대, 은평구 2천451세대, 송파구 2천88세대, 강서구 1천66세대, 동대문구 837세대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총 32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정비사업이 완료되는 대규모 사업장들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서초구는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방배(3천64세대)와 반포3주구를 재건축한 반포래미안트리니원(2천91세대) 등 대규모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은평구에서는 대조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메디알레(2천451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7만2천270세대로 올해 23만8천372세대보다 28% 줄어든다.
직방은 이러한 입주 물량이 최근 공급 흐름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는 평택, 이천, 파주, 의왕 등 위주로 5만361세대(18%↓), 인천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1만4천761세대(22%↓)가 입주한다.
지방 역시 올해 12만6천188세대에서 내년 9만736세대로 약 28% 줄어든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3만여 세대의 공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내년은 상대적으로 물량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부산, 광주, 충남, 대구 등 위주로 입주가 진행된다.
[출처:직방]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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