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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엔비디아' 무어스레드, 새로운 AI칩 공개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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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중국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 무어스레드(중국명 무얼셴청·摩爾線程)가 새로운 인공지능(AI)칩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무어스레드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중국의 유명한 산 두 곳의 이름을 딴 화산(Huashan)과 루산(Lushan)이라는 두 가지 차세대 AI칩을 공개했다.

무어스레드의 창립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장젠중은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해 설계된 화산 칩은 엔비디아의 호퍼 시리즈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제품군에 근접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는 무어스레드가 엔비디아와 AMD와 같은 해외 경쟁업체에 도전하기 위한 최신 시도며, 이달 5일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 이후에 이뤄졌다.

무어스레드의 주가는 상장 이후 480% 이상 상승해 지난주 금요일 664.1위안으로 마감했다.

무어스레드는 화산 칩의 성능이 컴퓨팅 성능, 메모리 대역폭 및 용량 면에서 엔비디아의 H100 및 H200 칩을 포함한 호퍼 시리즈를 능가한다고 주장했지만, 칩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어스레드는 고성능 그래픽 처리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칩인 루산도 동시에 출시했는데, 이는 중국의 고급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장 CEO는 두 칩 모두 내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CEO는 무어스레드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화강(Huagang)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전 세대보다 1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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