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1.8% 가까이 급등하며 4,1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80포인트(1.79%) 상승한 4,092.3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7.0%)이 실적 호조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엔비디아(+3.9%), 오라클(+6.6%) 등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나스닥지수는 1.31% 올랐고 S&P500지수도 0.88% 상승 마감하며 '산타 랠리' 기대감을 키웠다.
수급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63억 원, 기관은 1천525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투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9% 오른 10만9천900원에, SK하이닉스는 4.66% 급등한 57만2천500원에 거래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K스퀘어(+4.30%), 두산에너빌리티(+2.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미국 물가 지표 안도감으로 증시 내 부정적 분위기가 환기됐다"며 "대형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연말 배당 투자 수요와 AI 관련 뉴스플로우에 따라 주가 회복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3포인트(1.15%) 오른 925.80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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