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가 대형 투자은행 씨티그룹(NYS:C)은 비트코인의 향후 12개월 기본 시나리오 목표가를 14만3천 달러(약 2억1천128만 원)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거래 가격인 8만8천 달러 수준보다 60% 이상 높은 것이다.
20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알렉스 샌더스 등 분석팀은 보고서를 통해 규제 명확성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을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내년 2분기 중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입법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상자산 채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미 하원을 통과한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이 최종 서명될 경우 ETF로 자금 유입의 늘어날 것으로 씨티그룹은 내다봤다.
씨티그룹은 시장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별 목표가도 함께 제시했다.
낙관적 시나리오(Bull Case)의 경우 현재 가격의 두 배가 넘는 18만9천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지만, 비관적 시나리오(Bear Case)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보다 약 10% 하락한 7만8천5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씨티그룹은 전했다.
낙관적 시나리오는 최종 투자자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를 가정한 것이며 비관적 시나리오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닥칠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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