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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첫 공개…3분기 주담대 역대 최대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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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통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계부채 동향과 구조를 미시적으로 분석해 금융안정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13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 및 연간 시계열을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2월과 5월, 8월, 11월에 매 분기 통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은이 23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3천852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6만원 증가했다.

차주 수는 줄어들었지만, 차주당 금액 비중이 큰 30대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의 신규취급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특히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2억2천707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천712만원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억8천792만원, 40대가 2억4천627만원이었는데 모두 2013년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대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억7천922만원, 서울이 3억5천991만원으로 이또한 역대 최대였다.

전세자금대출의 신규취급액은 1억5천478만원으로 2023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민숙홍 한은 경제통계1국 가계부채DB반장은 "6·27 대책 이후 상황이 반영됐는데, 차주 수 감소 등을 반영하면 대책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주담대는 주택시장의 상황에 기조적으로 영향 받는데, 구조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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