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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약세…달러-엔, 日 개입 경계감에 한때 156엔대로 하락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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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엔 강세 속 하락했다.

엔은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뉴욕장 들어서도 대체로 하강 곡선을 이어가며 달러당 156엔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40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364로 전장 마감 가격(98.713)보다 0.349포인트(0.3354%) 내려갔다.

스티브 마이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궁극적으로 정책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 1월 31일 임기 만료까지 후임이 지명되지 않는다면 이사직을 지속해 수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나오지 않는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480달러로 전장보다 0.00383달러(0.327%) 올라갔다.

달러-엔 환율은 157.057엔으로 0.636엔(0.403%) 하락했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관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최근 엔화의 움직임이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일본 정부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들어 156엔대로 순간 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낙폭을 회복하며 다시 157엔대 극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쓰비시UFG의 유럽·아프리카·중동 리서치 총괄인 데릭 할페니는 "현재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재정정책 리스크를 적절하게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신호가 없는 한, 외환시장 개입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분석했다.

전 일본은행(BOJ)의 정책심의위원인 사쿠라이 마코토도 "12월 BOJ 금리 인상 이후에도 엔이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통화 약세의 원인이 통화정책보다는 일본의 재정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324위안으로 전장보다 0.0012위안(0.017%) 소폭 떨어졌다.

달러-위안 환율은 아시아장에서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7.0296위안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SMBC닛코증권의 히라야마 고타 수석 신흥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수출기업이 외화를 매도하고 위안을 매수하는 움직임이 위안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즈호은행의 다이 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은 위안화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것이며, 당분간 달러당 7위안 정도가 한동안 상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353달러로 전장보다 0.00612달러(0.458%) 높아졌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 분기 대비 0.1%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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