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주요 미국 경제 지표나 이벤트가 예정되지 않은 가운데 연말 연휴 기간을 맞아 거래도 한산하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2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1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40bp 오른 4.15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10bp 상승한 3.494%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30bp 오른 4.831%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66.8bp에서 66.1bp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번 주 채권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일이 단축된다. 성탄절 당일은 휴장하며 24일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연휴를 앞두고 주요 경제지표도 나오지 않는 만큼 채권시장 분위기는 한산하다.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가까운 시일 내에 경기침체는 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결국 정책금리는 인하될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마이런은 지난 9월 연준 이사로 취임한 이후 줄곧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의 금리인하에 투표하고 있다.
마이런을 제외하면 성탄절 연휴 기간을 맞아 주요 연준 인사의 연설 일정도 예정돼 있지 않다. 연준 인사들은 해를 넘겨야 다시 공개 발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점은 미국과 유럽 국채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일본 국채금리는 이날 장 중 2.1%를 상향 돌파했다. 1999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10년물 구간의 금리 움직임이 두드러진 것은 일본의 2026 회계연도 예산과 이에 연계된 정부의 국채 발행 계획을 두고 채권시장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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