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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1,480원대 상승폭 확대…4월 9일 이후 최고

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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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1,480원 초중반대로 빠르게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21분 전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1,48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480.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479.50원에 하단을 확인한 달러-원은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한때 1,483.2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4월 9일(1,487.6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간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실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도 약세 압력을 받았지만 이날 달러-원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연말을 맞아 장이 한산한 가운데, 탄탄한 결제 수요가 지속 유입되면서 환율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 환율은 지난 연고점을 상향 돌파하지는 못했다.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종통화와 달리 원화만 유독 원화로 가고 있다"며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매수세가 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0.5% 상승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 인덱스는 98.19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13엔 하락한 156.78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2달러 오른 1.176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21원, 위안-원 환율은 210.85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289위안으로 내렸다.

달러-원 틱차트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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