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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동남권투자공사 5년 내 가용자산 50조…공사채로 조달"

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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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조만간 신설될 동남권투자공사의 가용 자산을 50조원 수준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산은 동북아시아 경제에 있어 물류 중심 도시의 핵심 거점"이라며 "동남권 경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투자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과 산업을 결합하면 지역균형 활성화, 균형 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시기"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 과제인 동남권투자공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법적 형태는 동남권투자공사로 설립한다"며 "은행은 BIS비율 등 건전성 규제가 있고, 대출 위주가 있어서 투자공사가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자본금은 5년 내 3조원 정도 모으려고 한다"며 "정책금융기관, 지역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를 통해 3조 원을 모으고, 실제 운영은 3조원의 17배인 50조 원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운영 사업은 산업에 대한 투자, 융자, 대출이 된다"며 "재원 조달은 공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고 필요한 경우 지자체와 민간이 같이하고, 국민성장펀드와도 적극적으로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남권투자공사의 지원 분야로는 해양, 물류, 항만, 인프라 등 해양금융산업을 비롯해 지역 내 첨단전략산업, 벤처 스타트업 등 다양한지역 생태계를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계속 법률안 개정을 추진했고 국회와 논의를 거쳐서 동남권투자공사 신설 법안 발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해서 근거법을 마련하고 출자기관 협의, 법인설립 과정을 거쳐서 내년 중 조속히 신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산에서 국무회의 주재

(부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3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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