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신한은행이 영업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신설해 다양한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 확장을 강화한다.
또 단기 성과 중심의 영업 추진 방식을 넘어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 변화를 발굴하는 '미래혁신그룹'도 신설해 전사 혁신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23일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으로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미래혁신그룹신설…고객중심 영업 강화
그간 신한은행은 고객 관점의 영업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을 지속적으로 개편해왔다.
이번 개편에선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해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나라사랑카드, BasS 제휴사업, 땡겨요·헤이영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해 시니어 종합상담 기능을 'SOL메이트 라운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영업평가와 채널 운영 거버넌스를 일원화하는 등 운영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현장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금융 편의성을 한층 높인 고객중심 영업체계 완성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여기에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으로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했다.
미래혁신그룹은 단기 성과 중심의 평가와 영업 추진 방식을 넘어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의 사업 구조와 업무 방식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 과제를 발굴·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시니어 자산관리, 외국인 고객 확대, AX·DX 가속화, 디지털자산 대응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실행을 통해 '혁신 전략'과 '실행'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정비해 사회적 포용을 강화한다.
또 사전 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영진 인사도 단행…영업추진1그룹·고객솔루션그룹 등 신규선임
이날 이사회에선 영업추진1그룹, 고객솔루션그룹,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자본시장그룹, 리스크관리그룹, 경영지원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영업추진1그룹장으로 선임된 이종구 그룹장은 리테일, 기업, IB 등 다양한 직무 수행 경험으로 고객 관리 및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
고객솔루션그룹장으로 선임된 이승목 그룹장은 영업점 경험과 본부 사업추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사업 추진역량을 두루 경험하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으로 선임된 이재규 그룹장은 실무자부터 부서장까지 자산관리 부서에 근무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 선별하는 안목을 보유하는 등 그룹 내 자산관리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본시장그룹장으로 선임됨 강수종 그룹장은 마켓 인사이트 기반 다년간 자본시장 분야 경험으로 탁월한 신사업 발굴 역량을 지닌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경태 그룹장은 자본수익률(ROC) 관점의 균형감 있는 전행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선임된 강영홍 그룹장은 지주, 글로벌, HR 등 전행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경험 등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브랜드홍보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정훈 그룹장은 다년간의 대내외 홍보 및 사회공헌 경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과 언론 홍보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했다.
이날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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