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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정책 기대에도 선전 반락·상하이 강보합

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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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3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지수들은 장중 변동 폭을 대부분 줄이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61포인트(0.07%) 오른 3,919.98로, 선전종합지수는 0.60포인트(0.02%) 내린 2,492.11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모두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상하이지수는 한때 3,936을 기록했고, 선전지수도 2,506을 터치했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계속해서 힘을 실어주며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다만 오후 장에서 힘이 빠진 두 지수들은 모두 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장 막판 간신히 소폭 반등하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지만, 선전지수는 최종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상하이지수가 4거래일 연속, 선전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함에 따라 차익 실현 목적의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상단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음 주 중국의 주요 경기 지표 발표를 앞둔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선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짙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해진다.

중국 완커(SZS:000002)는 채무 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해 잠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할 수 있게 됐지만, 논란 속에 장중 3%대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오후 장에서 금광 및 석유 등 자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보험주 일부도 상승했다. 반면 통신과 주류 관련주는 약세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약 15개월 만의 최고치 수준으로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9위안(0.07%) 내려간 7.0523위안으로 발표됐다. 장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17% 하락한 7.0192위안을 나타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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