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탑티어 헤지펀드 중 하나인 시타델이 내년 초 약 50억달러의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미국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도에 따르면 시타델의 대표 멀티전략 펀드인 웰링턴 펀드는 올해 연초 이후 지난주까지 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타델은 올해 벌어들인 수익 중 약 50억달러를 내년 초 투자자들에게 환급할 계획이다.
시타델은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투자 기회에 맞춰 운용 규모를 더 잘 조정하고자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타델의 운용자산은 현재 720억달러에서 내년 초 670억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시타델은 매년 수익을 배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년 초 분배할 수익금까지 포함하면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총 320억달러의 수익을 환급해왔다.
LCH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시타델은 순이익 기준으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헤지펀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1990년 설립 이후 2024년까지 시타델이 창출한 누적 순이익은 830억달러에 달한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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