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에버코어 ISI는 애플(NAS:AAPL) 등 일부 기술주는 투자 후 신경 쓸 필요 없는 확실한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기관은 24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새해에 주목해야 할 기술주로 애플과 암페놀(NYS:APH), 아리스타 네트웍스(NYS:ANET)를 꼽으며 이같이 설명했다.
에버코어 ISI는 "내년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올해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기업의 현금 흐름과 수익성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이 'AI 투자'보다는 'AI의 유용성'에 초점을 맞춰 어떤 주식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판단함에 따라 마진과 잉여현금흐름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에버코어 ISI는 "내년 최고 종목으로 구성된 애플, 암페놀,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AAA' 포트폴리오는 투자한 뒤에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이들은 모두 탄탄한 실적을 보유하면서 AI 확산의 수혜를 받는 독보적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전자 커넥터 제조업체인 암페놀에 대해 "내년에도 매출과 마진 모두에서 동종 업계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구조적으로 높은 추가 마진과 강력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평균 이상의 성장과 지속적인 주당순이익 초과 달성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내다봤다.
애플에 대해서는 "분기 실적 전망치가 긍정적으로 제시되며 새해를 앞두고 좋은 위치에 있다"며 "아이폰 17 라인업 출시 이후 아이폰의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으며, 다양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서비스 부문의 10%대 초중반 성장률이 견고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버코어 ISI는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업 아리스타 네트웍스에 대해 "내년 AI 매출 목표치에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기대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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