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내년 미국 주식시장이 숨 고르기에 나서고, 기술주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제이 우즈 수석 전략가는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S&P500 지수가 내년에는 '지루하고 평범한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 전략가는 S&P500 지수가 향후 1년 동안 3%에서 5% 상승해, 내년 말 7,200선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즈 전략가는 시장 주도권 변화가 내년 주식시장의 부진한 수익률 전망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은 올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약 4천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의 약 2천50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같은 AI 투자에 대한 적절한 수익을 내지 못할까 우려하고 있다.
우즈 전략가는 AI 우려가 거대 기술기업들의 주가에 지속적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우즈 전략가는 내년 산업재나 운송, 금융과 같은 비교적 평범해 보이는 업종들이 투자자들의 느리고 꾸준한 성장에 대한 보상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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