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GDP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 주가는 약 2.26% 하락했으며, 로빈후드(NAS:HOOD)도 1.74% 내렸다.
채굴 업체 마라홀딩스(NAS:MARA)는 2.67% 빠졌고,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NAS:MSTR) 주가도 3.92% 하락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로 4.3%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인 3.3%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신호로,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약화하면서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가 꺾여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8만8천 달러(약 1억2천857만 원) 선에서 다소 밀린 8만7천500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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