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대표, 김기동 FICC솔루션본부장 승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대표가 3년 만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이 전일 실시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준태 GIB2그룹대표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무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던 그는 3년 만에 부사장까지 오르며, 신한투자증권 내 GIB2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GIB2그룹은 신한투자증권 내에서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구조화금융 등 전통 기업금융(IB)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1971년생 김 부사장은 1999년 굿모닝증권으로 입사한 '신한맨'으로 대기업금융부 부서장, 커버리지본부장, IB종합금융본부장 등 꾸준히 IB 한 길을 걸어온 베테랑이다.
IB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외부에서 임원급 인력을 보강해 온 신한투자증권 내부에서는 '프랜차이즈 리더'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IB 시너지 확대 과정에서도 김 부사장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다. 그는 그룹 내 IB 협업조직인 GIB 산하 GIB2그룹대표로서, 신한은행 대기업 담당 조직과의 협업을 고도화하는 등 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제고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안석철 전 부사장의 퇴사로 공석이 된 S&T(세일즈앤트레이딩)그룹대표에는 김기동 FICC솔루션본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안석철 전 그룹장 퇴사 직후 S&T그룹장 직무 대행을 맡아왔기에 예상된 인사이기도 했다.
1972년생 김 대표는 신한투자증권 외환파생부서장, FICC영업본부장, FICC솔루션본부장 등을 역임한 'FICC 전문가'다.
S&T그룹 내에서 채권·환율·원자재의 변동성을 활용한 구조화 상품을 개발하고, 기관·법인 고객 대상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FICC 조직에서 운용과 영업을 아우르는 경력을 쌓아왔다. 올해까지 김 본부장이 이끌었던 FICC솔루션본부 산하에는 채권부, 채권상품부, 외환부, 대체자산부가 있다.
내년에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S&T그룹을 이끌 김 대표의 FICC 관련 전문성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S&T는 올해 3분기 기준 신한투자증권 당기순익에서 기여하는 비중이 56%로, 전사 실적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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