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넷, 25주년 다큐멘터리 공개…길드워에 적용된 유저 철학 재확인
[출처] 엔씨소프트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다큐멘터리가 '길드워' 시리즈에 반영된 '유저 우선' 개발 철학을 다시 재조명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이 지난 3일 출시한 길드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의 호실적으로 20년 넘게 이어진 길드워 지식재산권(IP)의 유저 우선 철학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25주년 다큐멘터리에는 이용자들이 겪는 문제, 장르에 대한 불만 등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해 접근성을 올리는 개발자들의 모습이 담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아레나넷의 첫 작품인 길드워는 이용자 중심의 게임 설계로 흥행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가장 큰 장벽은 '비싼 월정액'이었다. 개발진은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매달 구독료를 내는 구조에 의문을 품고, 개선을 위해 월정액 없이 운영 가능한 구조를 구축했다.
길드워의 '월정액제'를 탈피한 이례적인 모델은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방대한 세계관과 높은 콘텐츠 완성도가 어우러져 장기 서비스의 기반을 다졌다.
길드워의 장기 흥행은 개발사와 이용자 사이의 활발한 소통으로 가능했다.
길드워 이용자들은 게임에 대한 정보를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길드워 공식 위키(Wiki) 페이지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발진은 이에 화답하고 일부 누락된 정보 입력을 돕기 위해 2016년 9월부터 특정 위키 페이지 작업에 참여한 이용자 대상 인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위키 오브 골드(Wiki of Gol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역시 이용자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이달 3일 원작에 편의성 개선 등을 적용해 출시한 '길드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는 길드워 IP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출시 후 일주일 동안 이전 주 대비 판매량 1만6천849% 증가, 매출 1만5천469% 증가, 동시접속자 5배 증가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20년 넘게 이어진 브랜드 파워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를 우선시하는 철학과 이를 구현해 온 운영 노하우 우리가 앞으로 전개할 글로벌 이용자 공략 전략에도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엔씨소프트]
jwchoi2@yna.co.kr
최정우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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